LABORHISTORY

창간준비호

노동사연구소는 지난 2013년 노동관련 자료들을 모아 영인본으로 묶어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영인본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필자는 그에 관한 이야기들을 3회에 걸쳐 나누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영인본 작업의 의의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노동사연구소 뉴스레터는 ‘노동과 아카이브’를 중심 키워드로 하여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구자들을 소개할 것이다. 이번 호부터 세 번에 걸쳐서 산업화와 노동을 주제로 연구와 작품 활동을 하는 세 사람을 소개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김진주 작가의 최근 개인전인 <합창과 독백>전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이번호 문화비평에서는 남화숙의 책, 『배 만들기 나라 만들기』, 후마니타스(2013), 에 대한 서평을 실었다.
 

세계노동절 125주년인 지난 5월 1일, 성공회대학교에서는 ‘동아시아 산업변동과 지역’(Industrial Change and Locality in East Asia)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번호 연구소 동향에서는 국제학술세미나에 대한 브리핑을 게재하고자 한다.
 

이번 호에는 하이디스테크놀로지의 인수합병에서 불거진 먹튀논란과 함께 전(前)하이디스지회장 고 배재형씨의 소식을 게재한다.
 

울산지역 조선소에서 일하는 하청노동자의 집단 노조가입을 위한 활동이 시작되었다. 지난 5월 6일 ‘조선하청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이 공식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5월 14일 원·하청 노동자들이 함께하는 공동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