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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1단계:3차년도 | 6/7(금) 조선족 이주노동자 인터뷰 간단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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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사연구소 작성일13-06-08 16:14 조회2,10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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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시간: 2013. 6. 7. 14:30 - 19:40
장소: 재한동포연합총회, 중국동포타운신문사 사무실,



한 분은 재한동포연합총회 사무실에서 만난 한국국적(2005년 귀화)의 40대 여성분,
다른 두 분은 중국동포타운 신문 김정룡 소장님의 장기 친구 H-2 비자를 가진 50대 남성 두 분

입니다.

인터뷰의 질은 아직 장담을 못하겠네요.
이야기해주신 내용에서 어떤 것들을 뽑아낼 수 있는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그래도 현장의 힘을 믿기에 "앞으로 인터뷰가 쌓이면..." 하고 기대를 해 봅니다.


가자마자 만날 생각을 했던 건 아니고
사무소들로부터 소개를 받으러 나간 것이어서
사례비 영수증을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 제 불찰이지요.
인적사항 및 계좌번호는 받았으니 나중에 학교가서 보여드리고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네수퍼에도 다녀왔습니다.
시장 상인분께 여쭈었더니 길을 알려주셨는데,
가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제가 아는 집이었어요.
(송용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곳과 제가 찾은 곳이 같다면)

2년 전인가, 이주노동자 동지 한 분 집을 얻을 때 함께 다닌 적이 있는데 그 때 중개해 주신 분이었어요.
가게 앞에서 사장님 할머니를 비롯해서 몇몇 분이 나와서 부업으로 소일거리를 하고 계셨어요.
자신을 부사장이라고 소개하신 아저씨? 할아버지?는
당신 인터뷰가 신문에서 실리고 TV에도 실리고 했다시면서
언제든 찾아와서 뭐든 물어보라고 하시네요.
어제는 이미 7시가 지난 시간이었기 때문에 다음주에 다시 온다고 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장님 할머니가 꽤 기억력이 좋으신 듯 했어요.

김준희 선생님과 통화하고, 다음주 토요일로 일단 예정을 잡아놓았습니다.



저는 다음주 금요일에 또 나갑니다.

우선, 한마음협외에 들러서 소개를 받거나 할 수 있으면 면접조사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한마음협회 문경철 사무총장님과는 며칠 전에 전화통화만 하고
다음 주 화요일 이후에 다시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출장 다녀오신대요. 지나가다 보니 문도 닫혀있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주변의 인력사무소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냥 들어가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어제 다녀오고 조금 용감해졌습니다.



인터뷰 파일들과 서류들은 곧 정리해서 메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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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동사연구소님의 댓글

노동사연구소 작성일

네 ^^ 수고많으셨어요~ 파일은 nodongsa@hanmail.net 으로 보내주세요~